서울 시계 걷기(9) 서울 시계 걷기도 이제는 단 한 번을 남겨 놓고 있다. 아홉번째 구간은 사당역에서 복정역까지 구간이다. 다른 시계 걷기 팀들은 여덟번째를 우면산까지 걸었지만, 우리 팀은 평지에 강하고 산지에 약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석수역에서 사당역까지 여덟번째 구간을 짧게 잡고, 아홉번째 .. 우리 땅 소모임 2012.04.11
걸어서 오리역까지 광남 중학교 학생들이 수련회에 입소했기 때문에 수요일이 갑자기 텅 비어 버렸다. 대신 매 주 쉬고 있는 목요일은 아침부터 수업이 나란히 줄을 섰다. 목요일이 휴무인 줄 알고 파인트리님의 '가을 소나타' 콜이 있었고, 머핀님의 영화관과 행주산성 콜이 있었다. 혼자서 오랜만에 한강 .. 걷기 일기 2012.04.11
관악산 둘레길 주선씨 부부 동반 모임인 이수회 여러분들과 관악산 둘레길 걷기에 나섰다. 작년 1월 혼자 걷기를 했고, 2월에 우리 땅 도반들과 번개를 했으니 근 일 년만에 관악산 둘레길을 찿는다. 물론 그동안 관악산에 오기도 했고, 지난 주 서울 시계 걷기 관악산 구간을 걸었으니 관악산 언저리.. 걷고 또 걷기 2012.04.03
남한강 걷기(팔당에서 오빈까지) 한 순간도 머무르지 못 하고 흐르는 것에 대한 깊은 마음의 경사가 얼마나 외로운지 잘 알지만, 우리는 본능적으로 '흐름'에 이끌린다. 구름, 달, 바람, 시간, 마음, 나그네, 그리고 강물. 강물이 녹을 무렵이면 꼬옥 두물머리에 가야 한다고 습관처럼 말하는 친구가 우리에게는 하나쯤 있.. 우리 땅 걷기 2012.04.02
서울 동남부 연계 산행(2) 다시 걷기 지난 목요일 머핀님과 걸었던 길은 산산님과 소연님과 함께 걸었다. 8호선 산성역 2번 출구에서 9시에 접선, 52번 버스를 20분 이상 기다렸다가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하차, 북문을 향해 힘차게 걷기 시작 했다. 서문과 수어장대를 거쳐 남문 찍고, 성남 검단산 통과, 망덕산, 이배재 고개 지.. 우리 땅 소모임 2012.03.30
용유도 해안길 걷기 장정애님의 강추로 나길도 용유도 해안길과 언덕길 걷기에 따라 나선다. 물론 나 역시 예전부터 나길도 회원이기는 하지만 늘 눈팅과 손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인터넷 밖으로 나와 따라 나섰다. 을왕리 해변을 중심으로 용유도를 다섯 시간 동안 반 바퀴 돌아 14,5km 걸었다.(3월 24일 토요일.. 걷고 또 걷기 2012.03.27
서울 동남부 연계 산행 (2) 머핀님과 더불어 서울 동남부 연계 산행에 나서다. 지난 번 중단했던 남한산성 북문에 9시에 도착, 서문을 향하여 출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8시간 20분 동안 25km를 걸었다.(3월 22일 목요일) 남한산성 청량산, 수어장대를 지나 남문에서 성남 검단산으로 빠져 나왔다. 계속 .. 우리 땅 소모임 2012.03.23
인천 송도 주선씨랑 인천 송도에 다녀 오다. 원래는 제부도에 가려다가 제부도에 가서 늘 헛탕만 치고 온 안 좋은 기억 때문에, 소래포구에 가서 소래 습지 걸으려다 주선씨가 내켜 하지 않아, 결국 송도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몇 년 전 송도에 비해 고층 건물이 많아져 스카이 라인도 기하학적인 .. 내가 사랑하는 것들 2012.03.21
서울 시계 걷기 8 석수역에서 서울 시계 걷기 8구간에 나선다. 호암산에서 시작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 연주대를 지나 사당역까지 구간이다. 원래는 남태령 지나 우면산 거쳐 한국트럭터미널까지지만, 우리 일행은 무리하지 않고 나누어서 하기로 했다. 큰언니와 산산님, 머핀님과 공샘, 그리고 나까지 다.. 우리 땅 소모임 2012.03.21
송파 웨이 혼자 걷기 싫어서 몸부림 치다가 10시에 억지로 집을 나선다.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은 너무 멀리 있고, 혼자 나서기에는 외진 곳이어서 빈둥대다가 날씨 핑계대며 잠깐 졸아 보다가 억지로 억지로 나섰다. 결국 오랜만에 송파 그린웨이와 송파 워터웨이를 이어 걸었다. 집에서 나서 광진교.. 걷기 일기 201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