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길 지난 6월 관동대로길 답사에 참가 했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 했다. 글과 사진을 몇 번 올리려고 망설였지만 생각이 생각을 물고 계속 이어져, 올리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7월 관동대로 답사는 갑자기 승민이가 아파서 가지 못 했고, 올해 들어서 남강 두 번에 관동대로 한 번.. 우리 땅 걷기 2012.08.07
북악산에서 북한산으로 느낌여행사로 곰배령 탐방에 나설 계획이었는데, 성원이 되지 않아 취소 연락을 받았다. 비어 놓은 시간이니 함께 걷기로 장정애님과 의기투합, 산은 저어하시는 장정애님이어서 북한산둘레길로 방향을 잡았다. 북악과 북한산이 이어지는 구간을 모르신다기에, 북악 하늘길로 제대로 걷.. 우리 땅 소모임 2012.08.07
탕춘대 능선 복습 산산님은 산골로 감자 캐러 가시고, 머핀님과 둘이서 탕춘 능선 복습에 나선다. 주말 아침가리골 1박 2일에, 월요일 어머니 병원에, 화요일 남산 자원 봉사에, 수요일 파리바케트 사장님들 관악산 등반, 계속 이어지는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 내느라 머핀님이 삼목회를 조금 주저하셨다. .. 삼목회 2012.08.07
북한산 12문 종주 북한산 12문 종주에 나선다. 옛날 우리 땅의 은행나무님께 12문 종주 이야기를 들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삼목회에서 머핀님이 12문 종주를 하자고 제안하였다. 14문 종주는 12문에 중성문과 수문을 더하는 것인데, 중성문은 중성문 찍고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하기 때문에 종주라는 표.. 걷기 일기 2012.07.24
동작대교까지 태풍이 빨리 진행되어 맑은 날을 기대했는데, 기상대 수퍼컴퓨터의 예감대로 새벽부터 빗소리 또 빗소리. 작심삼일이라던데 목요일에 겨우 두 번 수향비를 다녀온 삼목회는 오늘도 삼각산을 접어야만 했다. 지난 12일 목요일 곰배령를 신청한 내게 약간은 비난성이 있는 '일관성 있는 인.. 우리 땅 소모임 2012.07.20
서울 성곽 걷기 지난 주 금요일 이 시간 나는 관동대로 기행에 나설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고 예원에 다니는 학생 마지막 직보를 하고 있었다. 타이슨님의 족발 파티에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뜩하여 대강 '어려우려니' 포기하고 수업 마치고 도망 가려고 내 기행 가방에 주선씨 골프 가방 다 싸놓고, 냉.. 걷기 일기 2012.07.20
서울 동남부 연계 산행 비가 내린 뒤라서 계곡이 많은 북쪽 산을 향하여 마음이 쏠리지만, 계속 북향하는 종북(?) 세력도 아닌지라, 오늘은 지난 초봄 머핀님과 걸었던 서울 동남부 연계 산행에 나선다. 성남 검단산에서 시작 용마산 지나 벌봉 거쳐 서문까지 구간은 일단 뛰어 넘고,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시작 .. 우리 땅 소모임 2012.07.10
의상능선(안내) 오래 전부터 이야기 나누었던 의상능선 등반에 나서다. 북한산의 속살이라는 의상능선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아타님과 제주도 아가씨 경선씨와 함께 북한산에 들다. 이북오도청에서 만나 비봉을 거쳐 사모바위 보고, 문수봉 아래로 청수동암문 지나 의상능선으로 들어 갔다. 의상 능선.. 우리 땅 소모임 2012.07.10
탕춘대능선 삼목회 두 번째 산행일. 학생들 시험으로 내 일정이 변경되어, 삼목회가 아닌 삼수회가 되었다. 공샘 말씀대로 수요일인데, 먹고 사는 일의 소중함과 무거움을 기꺼이 존중해 주시는 머핀님과 산산님 덕분에 수요일 삼각산에 오른다. 여전히 출발지는 불광역 2번 출구, 8시 30분. 구기 터널.. 삼목회 2012.07.06
수향비 단체나 모임에는 유난히 약한 사회적 친화력에 문제가 있는 내가 스스로 조그만 모임을 만드는데 기꺼이 동의했다. 이름하여 삼목회, 삼각산을 목요일에 가는 모임이다. 주중에 수업이 없는 날을 선택하다 보니 목요일로 낙찰, 목요일에 북한산을 다니는 모임이라는 의미로 목북회와 북.. 삼목회 201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