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 짧게 걷기 주선씨 모임인 이수회에서 부부 동반 서울 성곽 걷기에 나서다. 걷기나 등산을 즐기지 않는 회원들을 위하여 가벼운 걷기로 준비를 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에서 시작하여 숭례문 뒤에 있는 수선전도 지나 남산을 거쳐 국립극장.. 걷고 또 걷기 2012.02.22
예봉산 등산 태백산 정상에는 눈은 있으나 주목에는 눈이 없다는 태백산 도립공원 탐방센터의 설명으로 태백산을 접었다.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서울 근교 산에도 눈은 충분하니 굳이 멀리 가지 많기로 주선씨와 의견 일치를 보았다. 운길산 적갑산 예봉산 연계 산행은 출발 시간이 늦어 예봉.. 걷고 또 걷기 2012.02.04
소양강 댐 북한강 자전거길을 가고 싶어하는 나를 위해 주선씨가 아픈 다리를 끌고 집을 나섰다. 어제 11km를 걸었기 때문에 다리가 아프다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섰다. 강촌에서부터 내리고 싶어 했던 나는 그림같이 펼쳐지는 북한강길을 차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강촌에서 춘천까.. 걷고 또 걷기 2012.01.31
북한강 걷기 맛보기 어제 저녁 주선씨는 내일은 꼭 태백산에 가자고 이야기 했다. 7시에 출발할 수 있도록 5시 40분에 알람을 맞추고, 제대로 나는 일어 났는데 영 반응이 시원치 않다. 결국 아들 학원 보내고, 집에서 2012 이상 문학상 수상 작품집 '옥수수와 나'를 읽다가 12시가 지나 집을 나섰다. 미사.. 걷고 또 걷기 2012.01.28
남한산성에서 주선씨와 남한산성 걷기에 나서다. 친절한 마이코치는 2시간 10분에 8km를 걸었다고 이야기해 준다.(1월 21일 토요일) 사실 목요일 금요일 강행군으로 걸을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는데, 주선씨가 나서겠다니 언감생심 거절할 수 없었다. 장경사에 차를 두고 동문을 향해 출발한다... 걷고 또 걷기 2012.01.21
검단산 그리고 아차산 남강 발원지인 남덕유 기행을 떠날 예정인 나를 주선씨가 태백산에 다녀 오자며 슬슬 미끼를 던졌고, 나는 쏟아지는 비난을 감수하며 기행을 취소 했는데, 따뜻한 주말 이틀을 서울 근교 야산 산행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검단산은 에니메이션고등학교로 올라가 정상 찍고 팔당 가.. 걷고 또 걷기 2012.01.16
창덕궁을 걷다 아들과 브런치로 온 가족이 vips에 갔다. 오랜만에, 정말 너무 오랜만에 온 가족( 주선씨와 아들 그리고 나)이 모여 앉았다. 서로가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이 어쩌면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주선씨와 승민이 그리고 나. 주선씨는 승민이를 걱.. 걷고 또 걷기 2012.01.01
삼악산 송년 등반 주선씨와 송년 등반에 나서다. 처음 계획은 태백산이었으나 해넘이와 해돋이 관광객들과 마주 치는 것을 피해야 했기 때문에 가까운 장소로 변경해야만 했다. 북한산, 청계산, 검단산을 거쳐 등선폭포가 있는 삼악산으로 송년 등반을 결정 했다. 등선폭포 쪽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걷고 또 걷기 2011.12.31
탄금대 사연 새재 자전거길을 따라 충주에서 상주 쪽으로 걷기 위해 길을 나서다.(12월 24일 토요일) 길 걷기에 관하여 주선씨랑 도모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며 한 걸음이라도 적게 걷기 위하여 노력하는 걷기에 관한한 을(乙)이기 때문이다. 심근 경색증 예비 환자라.. 걷고 또 걷기 2011.12.28
자작나무 숲길 남편이랑 보현이와 함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다. 서울 - 춘천 고속도로를 따라 동홍천IC에서 나와, 44번 국도를 따라 인제쪽으로 달리다 남전교 직전에서 원대리 방향으로 우회전, 인제종합장묘센터 앞을 지나 원대리로 향한다. 원대리 입구에 세워진 장승 오른쪽.. 걷고 또 걷기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