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길 의정부 소풍길을 걷는다. 천상병 시인의 고향인 의정부 둘레길을 그의 시 '귀천'의 한 구절에서 따서 소풍길이라 이름 지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공대장을 따라 기행에 나선다. 소풍길이 모두 완성된 것은 아니어서, 오늘 우리는 불로장생길과 산림욕길 3구간과 4구간을 걷기.. 걷고 또 걷기 2012.08.21
다산길 5구간 다산길 5구간 걷기에 나선다. 운길산역에서 시작하여 일전에 주선씨랑 차로 갔던 피아노 폭포까지 구간으로 이름하여 문안산길이다. 다산길은 한강을 따라 걷는 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을 끼고 있다. 지난 주에 걸었던 13구간은 천마산을 끼고 있고, 오늘 걸을 5구간은 문안산을 .. 걷고 또 걷기 2012.08.15
다산길 13구간 공대장 카페 '아름다운 길 따라서'에서 번개 기행으로 다산길 13구간 답사에 나섰다. 13구간은 구간 거리도 길고 천마산도 끼어 있어 반 등산에 가까운데, 우리는 편안하게 즐기며 걷기로 했다. 경춘선 사능역에서 9시에 출발하여 팔현리 입구 오남저수지에서 강변역으로 오는 9번 버스를 .. 걷고 또 걷기 2012.08.08
속초 여행 (2) 늦게 일어나 어슬렁 어슬렁 '사돈집'에서 곰치탕을 먹고 영랑호를 돌았다. 지난 해파랑길을 걸을 때 한바퀴 돌자는 선생님 말씀을 완전 무시하고 옆으로 살짝 스쳤던 영랑호를 이제 주선씨랑 걷고 있다. 우리 땅 도반들은 저 아랫쪽 평해에서 관동대로를 따라 위로 올라 오고 있는데, 나.. 걷고 또 걷기 2012.04.19
속초 여행 (1) 지난 3월 1일 산산님과 머핀님과 함께 다녀 왔던 주전골에 은회장님 부부와 주선씨와 같이 다시 다녀 오다. 그 때는 한겨울이었는데, 이제 남설악에도 봄이 오고 있었다. 여심폭포, 12폭포, 등선폭포를 이름으로만 들었는데 겨우내 쌓였던 눈과 겨우내 꽁꽁 얼었던 얼음이 녹아서 만드는 .. 걷고 또 걷기 2012.04.18
관악산 둘레길 주선씨 부부 동반 모임인 이수회 여러분들과 관악산 둘레길 걷기에 나섰다. 작년 1월 혼자 걷기를 했고, 2월에 우리 땅 도반들과 번개를 했으니 근 일 년만에 관악산 둘레길을 찿는다. 물론 그동안 관악산에 오기도 했고, 지난 주 서울 시계 걷기 관악산 구간을 걸었으니 관악산 언저리.. 걷고 또 걷기 2012.04.03
용유도 해안길 걷기 장정애님의 강추로 나길도 용유도 해안길과 언덕길 걷기에 따라 나선다. 물론 나 역시 예전부터 나길도 회원이기는 하지만 늘 눈팅과 손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인터넷 밖으로 나와 따라 나섰다. 을왕리 해변을 중심으로 용유도를 다섯 시간 동안 반 바퀴 돌아 14,5km 걸었다.(3월 24일 토요일.. 걷고 또 걷기 2012.03.27
경복궁 답사 주선씨 부부 동반 모임인 이수회(삼수회)에서 경복궁 답사에 나서다. (3월 4일 일요일) 정말 오랜 만에 이슬이네 언니 부부를 제외하고 모든 분들이 나오셨다. 어제 남한산성에서 날이 더워서 힘들었던 주선씨가 너무 옷을 얇게 입게 와서 걱정이 되었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 걷고 또 걷기 2012.03.15
남한산성 주선씨와 또 남한산성에 다녀 왔다. 골프 연습장에 백화점 쇼핑에 할 일이 많은 주말, 아차산이나 청계산 검단산 아니면 남한산성이 가장 만만하다. 결국 남한산성을 따라 한 바퀴 돌았다. 장경사에 차를 두고 동문, 남문, 서문, 북문을 지나 장경사로 돌아 왔다. 마이 코치에 따르면 2시간.. 걷고 또 걷기 2012.03.03
태백산 눈꽃 산행 지난 12월 주선씨의 골프방학 이후 여러 번의 부도 수표가 있었다. 계획으로는 태백산,덕유산, 설악산을 다녀 왔지만, 사실은 세 산 가운데 그 어떤 산도 다녀 오지 못 했다. 서울 시계를 끝내고 굳이 홍락에 들려야 한다기에 택시까지 타고 갔는데, 먹고 싶다고 노래 노래한 과메기가 기다.. 걷고 또 걷기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