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4월 1일 수요일 1. 한강 걷기 1) 올림픽대교 아래에서 뚝섬까지 2) 뚝섬에서 정보도서관까지 2. 혼자서 3.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4. 간만에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 일상이 주는 편안함에 젖어 본다. 걷기 일기 2009.04.01
낙동강 천 삼백리 일구간 1. 일시 : 3월 27일 - 3월 29일 2. 우리 땅 걷기 회원들과 함께 3. 일 구간 : (추전역) - 너들샘 - 구문소 - 석포역 - 승부역 - 양원역 - 분천역 약 50km 4. 작은 물빛이 모여 모여서 큰 강을 이루는 과정을 보고 싶어 떠난 낙동강 걷기 일 구간. 많은 상념들이 머릿속에서 흘러 간다. 내 상념들은 모여 모여서 무엇.. 걷기 일기 2009.04.01
개나리 나들이 안면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스치며 지나갔던 달맞이공원의 개나리가 계속 마음에 걸려 수업이 한가한 수요일 날을 잡았다. 요즘은 제법 똑똑해져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남편과 같이 하지 않았던 길도 용감하게 나서곤 한다. 물론 진경이랑 동행해서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들 녀석이 아프.. 걷고 또 걷기 2009.03.27
3월 넷째주 3월 24일 화요일 1. 한강 걷기 1) 올림픽대교 아래에서 잠실철교 지나 올림픽공원 몽촌 토성까지 2) 몽촌 토성 한 바퀴 돌고 3) 다시 집으로 2. 진경이랑 3. 소요 시간 : 거의 두시간 20분 정도(약 13km) 4, 며칠 사이에 봄이 진군하다. 산수유 붉은 열매 사이로 노오란 산수유꽃이 피어나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걷기 일기 2009.03.25
안면도 해안 따라서 남편과 주말 여행으로 안면도에 다녀 오다. 아들 시험 때문에 안면도 걷기에 참석 못했다며 징징거린 내가 마음에 걸려서일까? 생각지도 못한 주말 여행이었다. 도반이며 촛불인 그대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겠다며 인터넷 검색도 없이 맨주먹으로 따라 나선다. 남편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믿고 찌댈 .. 걷고 또 걷기 2009.03.23
3월 21일 토요일 안면도 해안길 걷기 1. 안면도 해안길 걷기 롯데 오션 캐슬에서 시작하다 꽃지 - 방포 - 밧개 - 두여 - 안면 - 기지포 - 삼봉 - 백사장 2. 남편이랑 동행 3. 소요 시간 : 약 4시간 (15km에 1km 가던 길 돌아오다) 4. 왼쪽에 바다를 두고 바닷길을 4시간 내리 걷다. 금요일은 산을 보고, 오늘은 바다를 보고, 다음 주는 강을 본다. 남편 .. 걷기 일기 2009.03.23
3월 20일 금요일 북악산 1. 북악산 산행 : 창의문 쉼터에서 말바위 쉼터 지나 삼청공원으로 3호선 경북궁역 3번 출구에서 버스로 환승(212번, 1020번, 7022번) 창의문(자하문 고개)에서 하차 창의문 쉼터 - 백악 마루 - 곡장 - 숙정문 - 말바위 쉼터 - 삼청공원 삼청동길 걸어서 안국역에서 지하철로 돌아오다 2. 진경이랑 동행 3. 소요 .. 걷기 일기 2009.03.20
3월 셋째 주 3월 18일 수요일 1. 걸어서 과천역까지 1)올림픽 대교로 한강 진입 - 잠실 철교로 강남 이동 - 여의도 쪽으로 이동 2) 청담대교 부근 탄천과 합수 지점에서 왼쪽 탄천으로 진입 - 탄천과 양재천 합수 지점 3) 오른쪽으로 이동 - 양재천으로 3)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진경이랑 합류 4) 과천으로 - 양재천과 막계.. 걷기 일기 2009.03.18
내 친구 진경이 진경이는 에미이다. 에미는 무엇보다 자식의 입에 들어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진경이는 에미임이 분명하다.(물론 나는 사이비 에미이다.) 자식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입에 들어가는 것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 주변 사람들 속에 물론 나도 속한다. 진경이는 나를 위하여 된장 .. 살며 사랑하며 2009.03.16
감악산 산행 경기 오악의 하나라는 감악산에 다녀오다. 오악은 북악산, 관악산, 송악산, 심악산, 감악산을 말한다고 한다. 100명산 수첩에서 추천하는 산은 실망 시키지 않는다. 천마산도 뜻밖에 아지자기해서 정겨웠는데, 감악산 역시 뜻밖에 신령스런 귀기가 느껴져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정상에서 마주한 아.. 걷고 또 걷기 200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