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구름

1. 진안 마실길 그리고 잠두 마을 2. 4월 10일(토요일) - 4월 11일(일요일) 3. 섬진강과 금강에서 노닐다. 4. 우리 땅 걷기 여러분들과 함께 5. 복숭아꽃 살구꽃 만나러 간 남도에서 가난한 내 마음만 만나고 돌아온다. 나는 얼마나 더 작아져야만 할까. 나는 얼마나 더 상처 입어야만 할까. 이 봄날, 나는 자기..

1. 올림픽 공원의 봄 1) 잠실철교 건너 강남 한강으로 2) 성내천 지나 공원으로 3) 몽촌 토성 돌고 4) 다시 성내천 따라 한강으로 5) 천호대교 지나 광진교로 6) 광진교에서 올림픽대교로 2. 혼자서 혼자서 3. 걸어도 걸어도 억울함과 외로움 분노는 여전하다. 얼마를 더 걸어야 나는 이 미망으로부터 자유로..

1. 개나리 맞이 1) 올림픽대교에서 한강으로 진입 2) 잠실철교 - 잠실대교 - 청담대교 - 영동대교 - 성수대교 3) 서울숲 지나 중랑천 합수 지점에서 왼쪽으로 4) 옥수 나들목으로 나가 달맞이 공원 5) 다시 응봉산으로 6) 응봉산에서 응봉 전철역 지나 한강으로 7) 살꽂이 다리 건너 송정동으로 8) 중랑천 둑..

1. 영산강 삼백오십 리 백양사 - 장성 - 송정리 2. 3월 26일 (금요일)부터 3월 28일(일요일)까지 3. 우리 땅 여러분들과 함께

1. 여강 이코스 1) 도리마을까지 승용차로 이동 2) 고라니 나오는 산길 지나지나 3) 드디어 청미천 4) 청미천 둑방에서 오락가락 헤매고 또 헤매다 5) 대우마을 도착 6) 삼합저수지 7) 다시 대우마을로 8) 시내버스로 이동 9) 도리마을 입구에서 걸어서 도리마을로 2. 남편이랑 3. 남편과는 다시 걷지 않으리..

1, 여강 걷기 1) 여주까지 버스로 이동 2) 시내버스로 명성왕후 생가로 이동 3) 명성왕후 생가에서 둑방길로 브라우 나루터로 4) 우만리 나루터 지나 5) 흔암리 나루터 6) 아홉사리 과거길 지나 7) 도리 마을회관까지 2. 선배 언니랑(최성옥언니) 3. 브라우 나루터까지 헤매고 또 헤맸지만 행복한 걷기였다. ..

동백이 끝나고 이제 철쭉이 피어난다. 비록 화분이라는 좁은 공간이지만 불평하지 않고 해마다 붉고 분홍 꽃망울을 보여 주어 눈물겹다. 날 잊지 않고 봄마다 찾아 주는 송이송이가 정겹다. 나는 잊지 않고 기억할 그 무엇을 가졌는가. 나는 이 세상 떠나는 날 마지막 하늘에 그려볼 그 누구를 가졌는..

1. 강화 나들길 5구간 1) 강화 터미널에서 남문으로 이동 2) 국화 저수지 3) 고비고개 지나 고인돌군 만나다 4) 고려산 보며 내가 저수지로 5) 점심 먹고 덕산으로 6) 갈멜산 기도원 지나 외포리 굿당으로 7) 망양돈대에서 바다 보다 8) 외포리 선착장에서 서울로 2. 강화 나들길 여러분과 함께 3. 드디어 강화..

1. 예빈산 등반 1) 팔당역까지 버스로 이동 2) 팔당역에서 율리고개를 향하여 3) 강으로, 또 강으로 4) 예빈산(직녀봉) 5) 견우봉 6) 승원봉 7) 능내리 천주교 공원 묘지로 하산 2, 진경이랑 3. 강풍 속의 산행이었다. 지난 2월 20일 산행은 봄빛이 완연한 봄날의 산행이었는데, 오늘은 눈을 헤치며 바람과 싸우..

때아닌 삼월의 눈으로 나무마다 눈꽃이 아름답다. 소나무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눈을 뿌려낸다. 새둥지를 몇 개씩 지닌 겨울 나무들도 눈꽃의 황홀경을 자랑한다. 막 피어 오르는 산수유 위에도 눈꽃이 피었다. 노란 산수유 꽃망울과 하얀 눈에서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읽어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