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일기

3월 19일 금요일 여강 일코스

꿈꾸는 식물 2010. 3. 26. 16:06

1, 여강 걷기

 1) 여주까지 버스로 이동

 2) 시내버스로 명성왕후 생가로 이동

 3) 명성왕후 생가에서 둑방길로 브라우  나루터로

 4) 우만리 나루터 지나

 5) 흔암리 나루터

 6) 아홉사리 과거길 지나

 7) 도리 마을회관까지

 

 

 

 

 

 

 

 

 

 

 

 

 

 

 

 

 

2. 선배 언니랑(최성옥언니)

 

3. 브라우 나루터까지 헤매고 또 헤맸지만 행복한 걷기였다.

둑방길 따라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천변에서 고라니를 만나다.

 

  4대강 유역 개발의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지만 아직도 남한강은 아름답다.

고라니길과 아홉사리 과거길이 너무 정겨워 아득하고 아련하다.

막 피어나는 생강나무 노란 꽃망울과 지난 주 내린 철없는 눈이 삼월 풍경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