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대공원까지
1) 집에서 잠실철교 지나다
2) 강남쪽 고수부지에서 청담대교쪽으로 진행
3) 탄천과 합수점에서 한강을 버리고 왼쪽으로
4) 양재천과 합수점 지나 오른쪽으로
5) 양재천 따라 따라 서초동 지나 과천으로
6) 경마공원에서 큰 길로
7) 서울 대공원 도착
8) 귀가는 BMW족답게 지하철로
2. 진경이랑
3. 봄에는 양재 서울 시민의 숲에서 과천 정부종합청사까지, 가을의 초입에는 집에서 양재까지 걸었던 진경이가 드디어 완주했다.
남편과 피아노 선생님은 불발로 끝나버린, 집에서 서울대공원까지 길을 진경이가 오늘 걸어내다.
둘이서 나눈 이야기는 음울했고, 각자 마음은 복잡해서 따로따로 불행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걸어 좋았다.
이제 겨울이다!
침잠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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