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일기

7월 8일 목요일 허브 천문 공원

꿈꾸는 식물 2010. 7. 8. 19:35

1. 허브 천문 공원에서 여름꽃을 만나다

 1) 올림픽 대교로 한강 진입

 2) 잠실 철교로 도강

 3) 성내천으로

 4) 올림픽 공원 지나

 5) 감미천으로

 6) 송파 그린웨이 일자산으로

 7) 허브 천문 공원에서 노닐다

 8) 길동 생태 공원에서 마무리 하다

 

2. 혼자서 또 혼자서

 

3. 오랜만에 올림픽공원을 거쳐 강동 그린웨이로 간다.

가끔 내려주는 빗방울이 정겹다.

일자산은 녹음이 무서울 정도로 우거져 있다.

혼자 걷다가 혼잣말을 하는 나를 느낀다.

'외롭니?'

'외롭구나!'

 

 

 

 

 

 

 

 

 

 

 

 

 

 

 

 

 

 

 

 

 

 

   가장 아름다운 꽃은 처음 본 꽃일까?

가장 아름다운 시는 아직 씌여지지 않는 시. 가장 아름다운 길은 아직 걷지 않는 길.

가장 아름답게 우리 인간이 기억하는 것은 첫 기억이라 감히 단언한다.

작년 처음 허브 공원을 만난 때만큼 아름다웠던 허브 공원은 이제는 없을 것이다, 결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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