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또 걷기
대관령 옛길에서 만난 우리땅 표지.
지난 11월 초 기행의 흔적인 듯.
삼 주의 시간을 뛰어 넘어 혼자 나선 대관령 옛길에서 마주하다.
모든 것을 내려 놓아, 그래서 더 자유로운 나목들.
나는 언제 이 모든 편견과 아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