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관광, 하루는 한라산 등산, 하루는 올레길 걷기로 계획을 하고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다.
돈내코의 길고 긴 돌길로 이어진 하산에 남편의 발목이 말썽이다.
올레길을 고집 했다가는 후한이 두려워 다시 관광에 나선다.
작년에 세 번 제주도에 올 때는 한 번도 내보지 못한 입장료를 지불 또 지불한다.
제주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 큰 여행이다.
곽지에서 협재로 이어지는 해안길을 따라 걷고, 자연 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을 걷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올레길이 내 옆에 있는데, 나는 차를 타고 눈으로 그 길을 따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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