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화문 광장까지
1) 올림픽대교에서 서울숲까지
2) 서울숲에서 오른쪽 중랑천으로
3) 살꽂이공원을 지나 청계천으로
4) 청계광장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5) 지하철로 집을 향하여
2. 혼자서 또 혼자서
3, 소요 시간 : 네 시간
4. 광화문 광장이 열렸다기에 청계천을 향해 혼자 떠나다.
모라꼿으로 인해 가끔씩 내려주는 빗방울이 정답다.
지난 봄 롯데에 가려고 진경이랑 이 길을 걷고 처음이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달라졌고 얼마나 그 모습 그대로인가?
변한 것은 무엇이고 변하지 않도 그대로인 것은 무엇인가.
살꽂이공원의 어린 남매상이 여름옷으로 갈아 입고 나를 반긴다.
정겹고 또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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