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두번째 날
1.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날 휴게소 - 국사 성황당 - 반정 - 주막 - 하제민원 - 대관령 박물관
다시 걸어 걸어서 대관령 휴게소로
2. 선배언니랑
3. 가슴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길. 지난 겨울 반정까지 걸어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길을 드디어 걸었다.
굽이굽이 휘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내 삶의 구비를 생각한다.
내 삶의 어느 구비에서 나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내 삶의 어는 구비에서 나는 내 아집과 편견을 내려 놓을 수 있을까?
한 번 비에 젖는 자는 두 번 젖지 않는다고 했던가.
비가 몰고 온 안개 속에서 옛길을 걷는다.
'걷기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휴가(7월 4일 토요일 오후) (0) | 2009.07.06 |
---|---|
여름 휴가(7월 4일 토요일 오전) (0) | 2009.07.06 |
여름 휴가(7월 2일 목요일) (0) | 2009.07.06 |
6월 27일 토요일 일자산 허브 공원 (0) | 2009.06.27 |
6월 넷째 주 (0) | 2009.06.25 |